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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 브로너스 비건 포 그린 캠페인 실시

유기농 화장품 브랜드 닥터 브로너스(Dr. Bronner’s)가 서울환경연합과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비건 실천의 중요성을 알리는 ‘비건 포 그린(VEGAN FOR GREEN) 쿠킹클래스’ 캠페인을 실시한다.

오는 5월 말까지 약 3개월간 진행되는 닥터 브로너스X서울환경연합 ‘비건 포 그린’ 캠페인은 2030 청년 세대를 대상으로 기후 위기와 육식의 관련성을 인지시키고 채식 실천을 독려하고자 기획됐다.

먼저 3월 한 달 동안 매주 월요일 서울환경연합 인스타그램을 통해 ‘비건 포 그린’ 카드뉴스가 공개된다. 축산업으로 인한 탄소 배출의 심각성을 알기 쉽게 설명하고 비건·락토 등 단계별 채식 방법을 제안하는 내용으로 짜여졌다.

4월과 5월에는 비건 메뉴에 대한 인식 개선과 실천을 위한 비대면 비건 쿠킹클래스가 진행된다. 총 100명의 참여자들에게 비건 요리 1인분을 만들 수 있는 재료가 집으로 배달되며 레시피는 서울환경연합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된다.

참여자들은 직접 비건 요리를 만들고 먹어 본 후기를 SNS에 게재하는 ‘나의 비건 일기’ 미션을 수행하게 되며 우수 참여자 5인에게는 비건 치즈 등의 추가 선물이 증정된다. 3월 21일부터 4월 1일까지 서울환경연합 공식 채널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닥터 브로너스는 동물성 원료와 동물 실험을 배제하고 전 제품의 90%가 비건 인증을 획득한 비건 뷰티 브랜드다. 2014년부터 공장식 사육 농장 반대와 지속 가능한 식품 체계를 위해 활동하는 동물·환경 단체에 수익의 일부를 기부해 왔다.

한편 닥터 브로너스의 이번 후원은 연간 한국 수출 수익의 최소 1%를 사회 정의 · 동물 복지 · 환경 보호를 위한 국내 활동에 기부하는 기부하는 ‘올원 코리아 캠페인’ 일환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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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ina

베지로그(Vegilog) 에디터입니다. 트위터 : @Vegilog 기사제보, 광고문의 : vegilog.com@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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