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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콩으로 만든 첫 비건치킨 선보이다

상하이에 본사를 둔 식품 스타트업인 하오푸드가 땅콩 단백질로 만든 식물성 닭고기 제품을 만들었다. 회사는 제품 개발 과정에서 콩에 의존하지 않는 제품을 만들고 대신 다양한 식물성 단백질을 테스트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하오푸드는 설립이후 지속적으로 닭고기와 비슷한 질감과 맛을 주는 땅콩 단백질을 만들기 위한 독점적인 방법을 개발해왔다. 이 회사는 작년 식물성 치킨너겟, 닭갈비, 팝콘치킨 등이 포함된 상품으로 1단계 제품개발을 완료하고 32만5000달러 규모의 씨드 투자를 마감했다. 이 회사는 또한 현재 프라이드 치킨을 개발하는 프로젝트가 진행중이다.

하오푸드는 올해 자국인 중국시장에서 선보인 이후 동남아시아를 시작으로 식품서비스 분야에 제품을 출시하고 제휴와 협업을 통해 시장성장에 주력할 계획이다. 현재 150만 달러를 투자해 300여개의 레스토랑에 제품을 유통하고 자사의 단백질 기술을 발전시키며 수분추출 공정을 개발한다는 목표를 달성코자 노력중이다. 내년부터 온라인 마켓으로 판매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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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i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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