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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건 유제품 회사인 미요코의 크리머리 창업자인 미요코 쉬너는 한국에서 도살될 예정이었던 강아지를 데리고 샌프란시스코로 왔다. 강아지의 구조는 2018년 동물권 단체인 ‘IDA(In Defense of Animals)’와 ‘진도사랑구조(JLR)’가 주도했다. 당시 그녀는 서울에서 있을 회의에 참석했고 샌프란시스코로 돌아가는 길에 해외입양을 도왔던 것이다. 구조된 강아지는 코루란 이름으로 포틀랜드에 있는 채식주의자인 제이드 노튼 부부의 집으로 안전하게 옮겨졌다.

노튼부부는 “나는 코루가 우리 가족이 되어 매우 기쁘다”며 “진도사랑 구조팀과 IDA를 소개해 준 친구에게 너무 감사하다. 모든 관련자들이 우리를 위해 이 많은 일들을 해낸것이 매우 놀랍다. 솔직히 이것은 내가 지금까지 개를 입양한 경험 중 가장 훌륭하고 멋진 경험이었습니다.”고 말했다.

한국에는 동물단체가 추정하기로 개를 대량으로 번식하고 사육하는 농장이 약 3000여개가 있는것으로 보고 있다. 식용을 위해 길러지는 개는 큰 도사견도 있고 진도 믹스견도 있지만 품종견도 상당수 있다고 보고 있다. 아파트나 공공주택에서 거주를 많이 하는 우리나라의 주거형태 때문에 입양을 하기에 쉽지 않은 상황이다. 그 이유로 국제동물보호단체인 휴메인소사이어티인터내셔널(HSI)는 2014년부터 식용견 농장에서 구조한 강아지의 입양처를 찾지 못하고 해외로 입양 보내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 동물자유연대는 현재 해외 이동 봉사자들을 찾고 있다. 이동지역은 캐나다 밴쿠버와 토론토, 시애틀 지역이다. 자원 봉사자들이 없다면 해외에서 강아지들을 데려오기 위해 수천 달러의 화물 요금이 지불되는 상황이다. 현재 코로나 19의 여파로 해외입양에 닥친 큰 어려움 때문에 도움이 절실한 상황이다. 자세한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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