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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 스타디움의 비건 다저독

LA 다저스 스타디움의 명물 핫도그인 다저독의 비건 버전이 판매되고 있다.

비건 푸드 브랜드인 필드 로스트 그레인 사는 LA 다저스와 새로운 시그니처 스타디움 도그를 선보이기 위해 다년간의 계약을 맺었다. 올해 초 출시된 이 제품은 완두콩, 현미, 파바빈 단백질이 들어갔고 단풍나무 칩과 증기를 이용해 이중으로 훈제된 제품이다. 다저스 스타디움의 경기에서 팬들은 손쉽게 구매하거나 스위트룸에서 주문할 수 있게 됐다.

코리 노킨 다저스 글로벌파트너십 부사장은 “우리의 팬들은 고품질의 맛있는 식물 기반 옵션을 점점 더 많이 찾고 있으며, 우리는 필드 로스트의 제품을 다저스 스타디움의 라인업에 추가하게 되어 흥분된다”고 말했다. 다저스 스타디움은 앞서 비욘드 소시지로 만든 핫도그를 비롯해 다양한 식물 기반 옵션을 제공했다. 하지만 LA 다저스가 식물에 기반 제품을 공식 다저스 독으로 인정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다저독은 미국에서 가장 상징적인 핫도그 중 하나이기 때문에 식물 기반한 제품을 제공하게 되어 매우 기쁩니다.”라고 필드 로스트의 모회사인 그린리프 푸드의 회장인 댄 커틴은 말했다.

경기장에서 맛 볼수 있는 식물기반 제품은 다양하다. 오틀리의 아이스크림은 MLB의 시카고, 일리노이, 텍사스등 다양한 팀들과 제휴했고, 크레도 푸드의 비건나초, 버거, 랩, 샐러드도 맛볼 수 있다. 식품 서비스 업체인 아라마크는 피츠버그, 필라델피아, 뉴욕, 캐나다 온타리오 등 다양한 지역에서 맛볼수 있는 비건 옵션의 제품을 경기장에서 판매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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