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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y-Z 대체육 회사에 투자

팝스타 Jay-Z는 이달 초 5,000만 달러의 펀딩을 마감한 식물 기반의 치킨 회사인 ‘시뮬레이트(Simulate)’에 투자했다. 레딧의 공동 창업자인 알렉시스 오하니안이 만든 투자펀드 세븐 세븐식스가 이끄는 이번 투자 라운드에서 제이-지(Jay-Z)와 록컨티네이션(Roc Nation) 상무, 벤처캐피털 래리우스(Larryus) 등이 참여했다.

이 회사는 벤 파스터나크가 설립한 2018년 회사로 식물성 치킨을 만드는 사업을 하고 있다. 식용으로 닭을 도살하는 구시대적이고 환경 파괴적인 관행을 없애는 맛 좋은 제품을 만들자는 목표로 “역사적으로 우리의 식품 시스템은 기술의 사용을 거부해왔고, 결과적으로 매우 비효율적이고 원시적인 시스템을 만들었습니다”라며 “이 투자를 통해 기술을 도입해 높은 영양도 얻어가는 제품을 만드는 데 사용될 것입니다”고 말했다.

‘치킨계의의 테슬라’로 알려진 이 회사는 2019년 NUGS(식물 기반 치킨너겟)을 만들었다. 그 이후로 맛과 영양, 질감 면에서 비건 너겟을 개선하기 위해 고객들의 의견을 반영했다. 2020년 회사는 미국 월마트, 타깃, 홀푸드마켓, 샘스클럽 등 5,000여 곳으로 빠르게 소매 공간을 확장했다. 이달 초 식품 체인점인 로블로, 소베이, 홀 푸드 마켓, 맥시를 포함한 캐나다 전역의 소매상들에게 독창적이고 매운 맛의 NUGS의 유통을 확대했다. 이 회사는 2021년 말까지 공장 기반 너겟을 추가로 1만 개 소매점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투자를 통해 내부적인 직원을 3배로 늘리고 신제품과 기술의 개발을 가속화해 새로운 제품을 개발할 예정이다. 작년, 식물성 제품인 DISCS를 출시했고 웹사이트를 통해 DISS(콩과 밀의 혼합물로 만들어진 제품)도 개발했다. 회사는 소매 및 식품 서비스의 산업에서 입지를 강화하고 국제시장으로 수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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